골다공증2 우유, 건강식품일까? 기호식품일까? 한국인의 75% 정도가 유당불내증에 해당합니다. 유당불내증의 증상은 가스, 복통, 설사, 두통 등입니다. 우유의 카제인 단백질은 장 염증이나 장누수증후군을 발생시킬 수 있습니다. 이런 우유의 부작용을 피하면서 영양성분을 잘 섭취하는 방법은 버터 같은 발효식품을 먹는 것입니다. 우유는 건강식품일까 우유를 마실 때 가장 문제가 되는 것은 유당(락토스, lactose)의 존재입니다. 유당은 우유에서 4.8~5% 정도를 차지하는데 우유에 존재하는 87~88%가량의 수분을 제외하면 가장 많은 부분을 차지합니다. 유당이 체내에서 흡수되려면 장에서 유당분해효소인 락타아제(락테이스, lactase)가 분비되어야 합니다. 락타아제는 유당을 포도당(glucose)과 갈락토스(galactose)로 분해해 줍니다. 아기 때는.. 2023. 5. 10. 심혈관 질환, 치매 위험 높이는 칼슘 보충제 골다공증 예방이나 치료 목적으로 칼슘 보충제를 복용하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그런데 칼슘 보충제의 지속적인 복용은 오히려 심각한 건강상의 문제를 야기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세포 내 칼슘 농도가 지나치게 올라가면 세포독성이 생기기 때문입니다. 음식의 경우 여러 미네랄 성분과 단백질, 지방, 탄수화물 등이 함께 존재하기 때문에 혈중 칼슘 농도를 급격히 올리지 않습니다. 세포 내 칼슘 농도가 올라가면 어떤 일이 생길까 칼슘은 뼈와 치아의 구성 성분 정도로만 알고 있지만, 칼슘 이온(Ca²)은 근육 수축, 신경 전달 물질 방출, 유전자 발현을 포함한 많은 세포 과정(Cellular Processes)에 관여하는 중요한 신호 분자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세포 내에서 칼슘 농도가 적절하게 유지되지 않고 지나치게 .. 2023. 3. 1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