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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icle thumbnail 여름, 갈증에 물만 마시면 안 되는 이유 (소금 섭취, 전해질 공급) 여름철 갈증, 물만 마시면 더 위험할 수도 있습니다여름이 되면 땀을 많이 흘리게 되고, 자연스럽게 갈증도 자주 느끼게 됩니다. 많은 분들이 냉수를 벌컥벌컥 마시는 것으로 갈증을 해결하려 하지만, 사실 그 방법이 오히려 몸에 더 안 좋은 영향을 줄 수도 있다는 것, 알고 계셨나요? 물만 마셔도 되는 걸까?여름철 체내 수분 손실은 **수분 + 전해질(특히 나트륨)**의 동반 손실입니다. 이때 물만 과도하게 보충하면, 오히려 체내 나트륨 농도는 더 희석되고, 갈증은 더 심해지며, 컨디션은 급격히 저하될 수 있습니다. 갈증은 단순히 "목마름"이 아닙니다갈증은 우리 몸이 보내는 응급 신호입니다. 수분이 부족할 뿐 아니라, 체내 전해질 균형이 무너졌을 때도 갈증은 강하게 발생합니다. 그래서 여름철엔 “물을 마셔도 .. 2025. 7. 7.
article thumbnail 올리브유 vs 아보카도유, 어떤 기름이 더 좋을까 올리브유와 아보카도유의 70%가량은 오메가 9 지방산인 올레인산입니다. 올레인산은 산패에 강하기 때문에 올리브유와 아보카도유는 상온에서 보관이 가능합니다. 올리브유에는 올레오칸탈, 아보카도유에는 프로안토시아니딘이라는 강력한 항산화, 항암 성분이 있어서 건강에 도움이 됩니다. 올리브유, 아보카도유의 성분의 대다수는 산화, 산패에 강한 올레인산올리브유(olive oil)와 아보카도유(avocado oil)는 성분이 비슷합니다. 둘 다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성분이 오메가 9 지방산이 올레인산(oleic acid)이고, 그 비율이 70%가량 차지하고 있습니다. 올레인산은 단일불포화 지방산(monounsaturated fatty acid)으로 다가불포화지방산(polyunsaturated fatty .. 2023. 5. 29.
article thumbnail 여드름 증상 개선에 도움이 되는 식품과 피해야 하는 식품 여드름을 증상을 개선하려면 식생활을 교정해야 합니다. 밀가루 음식이나 카제인이 함유된 유제품, 칸디다균의 증식을 초래할 수 있는 정제탄수화물, 고당질 식품은 피해야 합니다. 오메가 3, 감마리놀렌산, 대구간유, 강황, 브로멜라인, 케르세틴, 유산균 제품은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여드름 증상을 개선하기 위해서는 여드름 때문에 고민인 사람들이 많습니다. 특히 코로나 유행으로 마스크를 많이 쓰고 다니다 보니 마스크가 피부샘을 자극해 피부 트러블이 생긴 사람들이 많이 늘어났습니다. 가만히 두면 저절로 좋아지는 경우도 많지만 좀처럼 개선되지 않는 경우들도 있습니다. 이 때는 피부과 치료를 받는 것도 하나의 방법입니다. 만약 피부과 치료를 받지 않고 스스로 증상을 개선해 보겠다면 우선 현재 먹고 있는 음식을 점검.. 2023. 5. 27.
article thumbnail 탄수화물이 필수 영양소가 아닌 이유에 대해서 탄수화물 1일 최소 섭취량 100g은 과학적인 기준이 아닙니다. 실제로 현재 몽골 초원에 살고 있는 유목민들의 식사에는 탄수화물이 거의 없습니다. 탄수화물을 전혀 섭취하지 않더라도 인체는 당신생 과정을 통해 스스로 당을 만들어 내기 때문에 별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필수 탄수화물은 없다 필수 지방산, 필수 아미노산이라는 말은 있어도 필수 탄수화물이나 필수 당이라는 말은 없습니다. 왜냐하면 탄수화물은 섭취가 없더라도 우리 인체는 당신생 과정을 통해 스스로 당을 만들어 내기 때문입니다. 때문에 이론적으로만 본다면 탄수화물을 전혀 먹지 않더라도 사는 데 아무런 지장이 없습니다. 사실 탄수화물 위주의 식사를 해온 역사는 굉장히 짧습니다. 신석기 농업혁명이 이루어지기 전까지 인류는 수렵 채집으로 먹을 것을 해결해.. 2023. 5.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