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메가64 오메가 3 와 감마리놀렌산을 함께 복용하면 더 좋은 이유 항염증 작용이 탁월해 널리 쓰이고 있는 감마리놀렌산은 오메가 6 지방산의 일종이기 때문에 염증을 일으킬 수 있는 아라키돈산으로 전환될 수 있습니다. 감마리놀렌산 섭취 시 오메가 3 지방산인 EPA, DHA를 함께 복용하면 아라키돈산 생성을 막고 항염증 효과도 배가 될 수 있습니다. 항염증 작용을 하는 감마리놀렌산 달맞이꽃종자유로 유명한 감마리놀렌산(GLA, Gamma Linolenic acid)은 생리통, 생리전 증후군(월경전 증후군, premenstrual syndrome), 아토피, 갱년기 증상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감마리놀레산(GLA)은 오메가 6 지방산의 일종으로 달맞이꽃종자유 외에도 블랙커런트씨 오일(black currant seed oil), 보라지유(borage oil).. 2023. 5. 16. 건강에 좋은 기름을 선택하기 위해 우선적으로 고려해야 할 사항은? 건강에 좋은 기름을 선택하기 위해서는 반대로 건강을 위해 피해야 하는 기름이 무엇인지 생각해 필요가 있습니다. 기름의 재료가 좋지 못하거나, 생산, 유통과정에서 변질되고 산패된 기름은 반드시 피해야 하는 기름입니다. 그리고 앞의 경우에 해당하지 않더라도 지나치게 오메가6 지방산 비율이 높은 기름은 섭취 시 건강에 득보다 실이 많을 수 있기 때문에 조심해야 합니다. 현대인들이 만성염증에 시달리고 있는 이유 중에 하나가 오메가6 지방산의 과잉섭취로 인한 체내 오메가6 지방산과 오메가3 지방산의 심한 불균형이기 때문입니다. 좋은 기름을 선택하기 위한 고려사항 첫째, 믿을 수 있는 재료로 만들어졌는지 살펴봅니다. 원산지, 유기농 여부 등이 그 판단의 근거가 되겠지요. 둘째, 기름을 추출하는 방식을 봅니다. 되도.. 2021. 7. 11. 식물성 식용유 사용은 건강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 식용유가 요리의 필수품으로 자리 잡은 지 채 50년도 되지 않았습니다. 우리 조상들은 이런 식물성 유지 없이도 음식 만드는데 아무 문제가 없었습니다. 원래 인류에 있어, 기름이라는 것은 사냥한 동물의 고기에서 부산물로 얻게 되는 동물성 지방이었습니다. 지중해 지역에서 고대부터 요리에 흔하게 사용한 지방은 올리브유가 아닌 돼지비계 기름인 라드(lard)였습니다. 올리브가 식용으로 쓰이기 위해 대량으로 재배된 것은 19세기 이후의 일입니다. 식물성 유지 사용 역사는 짧다 시중에는 정말 많은 식용유가 있습니다. 콩기름(대두유), 옥수수유, 포도씨유, 해바라기씨유, 카놀라유, 건강에 좋다는 올리브유까지 정말 다양한 식용유를 찾아볼 수 있습니다. 그런데 위에서 언급한 기름 중에서 올리브유를 제외한 나머지 기름들은.. 2020. 7. 6. 고혈압 예방에 불포화지방이 도움이 될까 인터넷에서 '돼지고기 영양성분'으로 검색하다가 상단에 뜬 다음 기사를 보게 되었습니다. "돼지고기는 건강에 어떻게 좋을까?" , 2010.01.29 기사의 요지는 돼지고기는 여러 가지로 몸에 이로운 음식이다는 것인데, 동의할 수 없는 부분이 있네요. "돼지고기는 다른 육류보다 지방이 많아 살찌기 쉬울 것이라 생각하는 사람이 많지만 사실은 그렇지 않다." 지방(fat)을 많이 먹으면 몸속 지방(fat)이 쌓여서 살찌게 된다고 착각할 수도 있는데, 보통 몸을 살찌게 만드는 것은 탄수화물이지, 지방이 아닙니다. 탄수화물이 몸에 들어가면 혈당이 올라가고 혈당을 조절하기 위해 인슐린이 분비됩니다. 인슐린은 혈당을 근육으로 보내고 근육에서는 혈당을 에너지원으로 사용하고 남은 것은 글리코겐으로 저장합니다. 인슐린은 .. 2020. 6. 2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