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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레스테롤5

article thumbnail 콜레스테롤 수치를 높이는 몸속 염증, 정제 탄수화물과 가공식품이 만든다 콜레스테롤은 간에서 80% 정도가 합성되는 생존에 필수적인 물질입니다. 콜레스테롤은 세포의 세포막과 신경세포의 수초의 구성성분이고 스테로이드 호르몬과 비타민 D, 담즙의 원료입니다. 몸의 염증이 심할 때는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아집니다. 몸의 염증을 줄이기 위해 노력해야 합니다. 콜레스테롤 없이는 생존이 불가능하다 아직도 계란노른자에 콜레스테롤(cholesterol)이 많이 함유되어 있다고 계란 먹는 것을 꺼리시는 분이 있으신가요? 그런데 아무리 계란을 많이 먹는다고 해도, 실제 체내 총 콜레스테롤 수치는 별 차이가 없을 겁니다. 왜냐하면 체내 콜레스테롤의 대부분은 음식으로 섭취된 것이 아니라 간에서 합성된 것이기 때문입니다. 콜레스테롤은 사람에 따라 조금씩 다르지만 대략 80% 정도가 간에서 합성되는 것.. 2023. 4. 25.
article thumbnail 식물성 식용유 사용은 건강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 식용유가 요리의 필수품으로 자리 잡은 지 채 50년도 되지 않았습니다. 우리 조상들은 이런 식물성 유지 없이도 음식 만드는데 아무 문제가 없었습니다. 원래 인류에 있어, 기름이라는 것은 사냥한 동물의 고기에서 부산물로 얻게 되는 동물성 지방이었습니다. 지중해 지역에서 고대부터 요리에 흔하게 사용한 지방은 올리브유가 아닌 돼지비계 기름인 라드(lard)였습니다. 올리브가 식용으로 쓰이기 위해 대량으로 재배된 것은 19세기 이후의 일입니다. 식물성 유지 사용 역사는 짧다 시중에는 정말 많은 식용유가 있습니다. 콩기름(대두유), 옥수수유, 포도씨유, 해바라기씨유, 카놀라유, 건강에 좋다는 올리브유까지 정말 다양한 식용유를 찾아볼 수 있습니다. 그런데 위에서 언급한 기름 중에서 올리브유를 제외한 나머지 기름들은.. 2020. 7. 6.
article thumbnail 고혈압 예방에 불포화지방이 도움이 될까 인터넷에서 '돼지고기 영양성분'으로 검색하다가 상단에 뜬 다음 기사를 보게 되었습니다. "돼지고기는 건강에 어떻게 좋을까?" , 2010.01.29 기사의 요지는 돼지고기는 여러 가지로 몸에 이로운 음식이다는 것인데, 동의할 수 없는 부분이 있네요. "돼지고기는 다른 육류보다 지방이 많아 살찌기 쉬울 것이라 생각하는 사람이 많지만 사실은 그렇지 않다." 지방(fat)을 많이 먹으면 몸속 지방(fat)이 쌓여서 살찌게 된다고 착각할 수도 있는데, 보통 몸을 살찌게 만드는 것은 탄수화물이지, 지방이 아닙니다. 탄수화물이 몸에 들어가면 혈당이 올라가고 혈당을 조절하기 위해 인슐린이 분비됩니다. 인슐린은 혈당을 근육으로 보내고 근육에서는 혈당을 에너지원으로 사용하고 남은 것은 글리코겐으로 저장합니다. 인슐린은 .. 2020. 6. 29.
article thumbnail 포화지방은 몸에 해로운가 지방이라는 게 글리세롤에 3개의 지방산이 결합된 것이기 때문에, 지방산의 형태를 의미하는 '포화지방'이라는 말은 사실은 틀린 표현이며 포화지방산(saturated fatty acids)이라고 해야 한다고 합니다. 마찬가지로 불포화지방이 아니고 불포화지방산이라고 해야 하겠고요. 하지만 현실에서는 포화지방, 불포화지방이라는 말이 널리 사용되고 있습니다. 한국뿐만 아니고 구글에서 영문으로 찾아보아도 a saturated fat, saturated fats로 되어 있는 자료가 많습니다. 영문 버전 위키백과에서도 A saturated fat is a type of fat in which the fatty acid chains have all or predominantly single bonds로 설명합니다. 지방.. 2020. 2.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