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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오메가 3의 중요성과 오해에 대하여

by 마르케브 2023. 3. 30.

현대인들의 식생활 문제는 오메가 6 지방산의 섭취는 매우 과도하게 이루어지고 있는데 오메가 3 지방산의 섭취는 매우 미미하다는 점입니다.  이런 문제는 현대인들이 만성염증에 시달리는 원인이 되고 있습니다.  만성염증을 방치하면 당뇨, 고혈압, 고지혈증 같은 각종 성인병과 암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건강을 위해 오메가 6, 오메가 3 불균형은 반드시 바로 잡아야 합니다. 

 

 

오메가 3은 필수적으로 섭취해야 하는 필수지방산

오메가 3가 몸에 잘 맞는 사람이 있고 아닌 사람이 있느냐는 질문을 하는 경우를 많이 보게 됩니다.  마치 홍삼이 몸에 맞는 사람이 있고 아닌 사람이 있듯이 오메가 3도 그런 건강기능식품이라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것은 오메가 3에 대해 오해하고 있기 때문에 하는 생각입니다.  왜냐하면 오메가 3 지방산은 인간이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 필수적으로 섭취해야만 하는 필수 지방산이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흔히 오메가 3라고 생각하는 보충제는 멸치, 명태 등의 생선으로부터 추출한 피시오일(fish oil)입니다.  이들 생선에는 오메가 3 지방산이 많이 함유되어 있기 때문에 여기에서 피시오일(fish oil)을 추출해 보충제 형태로 만들었고, 사람들이 이 보충제를 편의상 오메가 3라고 부르고 있을 뿐입니다.  사실 오메가 3 지방산은 우리가 평소에 먹는 음식에도 조금씩은 거의 다 들어있습니다.  다만 그 함유량은 굉장히 미미하고 반면에 오메가 6 지방산은 너무 과도하게 함유하고 있는 게 문제가 되는 것입니다.  이런 식단의 문제를 조금이라도 보완하기 위해 피시오일(fish oil) 섭취가 필요한 것이고요. 

 

오메가 3
오메가3

 

건강을 유지하려면 오메가 3는 반드시 섭취해야 한다.

오메가 3 지방산은 오메가 6 지방산과 함께 세포막 내 인지질을 구성하는 성분입니다. 이런 오메가 3 지방산과 오메가 6 지방산의 밸런스가 잘 맞아야 건강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과거 인류의 오메가 3 지방산과 오메가 6 지방산의 섭취 비율은 1:1에 가까웠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현대에 이르러서는 과도한 오메가 6 지방산이 섭취되는 데 반해 오메가 3 지방산의 보충은 굉장히 미미한 수준인 상황입니다.  왜냐하면 대두유, 옥수수기름 등의 식물성 식용유의 사용이 많기 때문입니다.  이들 식용유에는 오메가 6 지방산의 함유량이 대단히 많은데, 이런 식용유들이 가정, 음식점, 식품산업을 막론하고 굉장히 광범위하게 사용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오메가 6 지방산과 오메가 3 지방산의 비율을 1:1를 맞추어서 음식을 섭취한다는 것은 현실에서는  꿈같은 것이고 오메가 6과 오메가 3의 섭취 비율이 1:4 정도만 되어도 굉장히 양호한 수준이라고 할 만 하지만 이런 사람조차 찾기가 쉽지가 않습니다.  실제로는 오메가 6 지방산과 오메가 3 지방산의 섭취 비율이 1: 20을 넘는 경우도 많습니다.  오메가 6 지방산과 오메가 3 지방산의 이러한 심각한 불균형은 현대인들의 만성염증에 시달리게 되는 원인이 되고 있습니다.  만성염증을 방치하면 당뇨, 고혈압, 뇌경색, 심장질환, 암 등의 질환을 앓게 될 수밖에 없습니다.  따라서 지금의 건강을 유지하거나 건강을 되찾기 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오메가 3 지방산의 섭취를 해야 하는 것입니다.  보충제의 형태이든 음식의 형태이든 말입니다. 

 

>>오메가3, 오메가6, 오메가7, 오메가7 많이 함유하고 있는 기름에 대하여

 

두뇌가 좋아지게 하려면 오메가 3를 충분히 섭취해야

 

 

두뇌건강에 염려된다면 오메가 3 섭취는 필수입니다.  오메가 3 지방산은 혈액순환에 도움을 주는 EPA와 오메가 두뇌와 망막의 구성성분이 되는 DHA로 나뉩니다.  때문에 오메가 3 섭취가 부족하면 혈액순환에 문제가 생길 뿐만 아니라 시력과 두뇌에도 안 좋은 영향을 줄 수밖에 없습니다.  물기를 뺀 두뇌의 60~70퍼센트 정도는 지방입니다. 여기에 절반 가량이 30~35퍼센트 정도가 오메가 3 지방산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자식이 공부를 잘하기를 바란다면 오메가 3 지방산을 듬뿍 공급해줘야 합니다. 보충체로 먹이든 오메가 3 지방산이 많이 들어있는 생선을 많이 먹이 든 해야 합니다.  자식이 공부를 잘하기를 바란다면 말이다.  물론 학생들의 학업뿐만 아니라 치매를 예방하거나 저하된 뇌기능을 올리기 위해서라도 오메가 3의 섭취는 필수적입니다.  아무리 두뇌에 좋다고 하는 여타의 영양제를 먹는다고 하더라도 두뇌의 구성성분이 되는 오메가 3 지방산이 몸에 부족하면 두뇌의 상태가 좋아지기 어려운 것입니다. 

 

생선 알레르기 때문에 피시오일(fish oil)을 먹기 힘들다면

흔히 오메가 3라고 하면 사람들이 떠올리게 되는 것은 피시오일(fish oil)입니다.  그런데 이 피시오일을 생선 알레르기 때문에 먹기 힘들어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이 사람들은 피시오일 대신 식물성 오메가 3라고 나온 보충제를 섭취하면 됩니다.  식물성 오메가 3라고 나온 제품은 크게 2가지로 나눌 수 있습니다.  한 가지는 오메가 아마씨유 등을 보충제 형태로 만든 것이고, 또 한 가지는 미세조류에서 오메가 3를 추출한 제품입니다. 

들기름이나 아마씨유 등에는 오메가 3 지방산 중 ALA(알파 리놀레산)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습니다. 문제는 이 ALA가 몸에 들어와서 쓰이려면 DHA와 EPA로 변환되어야 하는데, 전환율이 상당히 낮기 때문에 생선 알레르기가 없다면 피시오일 형태로 섭취하는 게 낫습니다.  미세조류로 만든 오메가 3 제품도 시중에 많이 나와 있습니다.  피시오일과 마찬가지로 EPA와 DHA가 함유되어 있다고 하는데, 문제는 용량대비 가격이 피시오일에 비해 비싸다는 것이지요.  식물성 오메가 3이기 때문에 피시오일보다 더 안전하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피시오일도 일정한 기준을 통과한 제품을 건강기능식품으로 판매하기 때문에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때문에 생선 알레르기가 없다면 피시오일 형태로 섭취하는 게 가장 합리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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