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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icle thumbnail 과일의 단맛과 건강의 상관관계 과일에는 피토케미컬, 식이섬유, 비타민C, 각종 미네랄 등 몸에 이로운 성분이 있는 것은 사실입니다. 그러나 과일을 많이 먹는 것은 건강에 별로 좋지 않을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요즘 나오는 과일들은 당도가 많이 높기 때문입니다. 건강을 생각한다면 과일은 적당히 먹는게 현명합니다. 과일의 정체성은 단맛 일반적으로 사람들 사이에서 통용되는 과일의 정의는 실제 식물학이나 공식 기관에서 정한 것과 다를 수 있습니다. 수박, 참외를 예로 들어 보죠. 수박과 참외는 여름 과일의 대명사라고 할 수 있는 것들입니다. 실제 학문적 분류가 어떻든 일상적 분류상으로는 수박과 참외는 과일이 맞습니다. 수박과 참외가 과일이라면, 호박과 오이는 어떨까요? 호박과 오이는 채소입니다. 이것을 과일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없습니다. .. 2021. 6. 30.
article thumbnail 코코넛 오일(coconut oil)의 효능과 사용법 코코넛 오일(coconut oil)이 다른 식물성 식용유와 구별되는 점 코코넛 오일(coconut oil)은 식물성 식용유보다 훨씬 믿을 수 있는 기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코코넛 오일(coconut oil)은 수천 년 동안이나 사용되어 왔던 기름이기 때문입니다. 현재 식용유로 많이 판매되고 있는 대두유, 옥수수유, 카놀라유 등의 많은 식물성 식용유들은 사용된 지 100년도 안된 기름입니다. 예를 들어 콩기름은 경우 1920~30년대에 들어서 만들어지기 시작했는데, 그 당시에는 식용이 아닌 공업용이었습니다. 코코넛 오일(coconut oil)은 포화지방산(saturated fatty acid)의 함유량이 90% 정도 됩니다. 때문에 코코넛 오일(coconut oil)은 오랫동안 두고 써도 거의.. 2021. 6. 27.
article thumbnail 마이크로바이옴(microbiome)의 중요성 마이크로바이옴(microbiome)은 최근에 가장 각광받고 있는 연구 분야입니다. 마이크로바이옴(microbiome)이란 마이크로바이오타(microbiota)와 게놈(genome)이 합쳐서 만들어진 합성어로 동식물을 포함한 모든 지구 환경에서 서식하고 공존하는 모든 미생물을 말합니다. 인간의 장 내에 살고 있는 수조 마리의 미생물을 마이크로바이옴(microbiome)이라고 얘기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세균(박테리아), 고세균, 진균, 원생생물, 바이러스 등 수많은 미생물이 인간과 공존하면서 모든 인체 대사에 광범위하게 관여하고 있습니다. 인간의 몸속에서 살아가는 미생물 수는 인간의 세포 수보다 10배 정도 많습니다. 이 미생물들은 인간의 몸속과 피부에서 인간과 공존하고 있습니다. 입 속에는 있는 많은 미생.. 2021. 6. 24.
article thumbnail 카놀라유(Canola Oil)에 대해서 카놀라유(Canola Oil)는 가성비 좋은 식용유라는 인식이 있지만, 외식업계가 아닌 일반 가정에서 사용하기에는 좋은 기름이 아닙니다. 샐러드용이라면 올리브유를 사용하는 게 건강 측면에서 더 낫고, 조리용이라면 가격이 훨씬 저렴한 대두유나 옥수수유를 사용하는 게 더 합리적입니다. 카놀라유(Canola Oil)가 오메가 3 지방산 비율이 높고 포화지방산이 낮아서 건강에 좋다고? 오메가 3 지방산은 다가불포화지방산(poly-unsatured fatty acid)으로 산패가 되기 쉽기 때문에 취급상의 어려움이 많습니다. 예를 들어 지방성분 비율 중 다가불포화지방산(오메가 3+오메가 6) 함유량이 무려 75%가 넘는 들기름의 경우 산패가 아주 쉽게 됩니다. 기름을 짜낼 때부터 산패가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때.. 2021. 6. 21.
article thumbnail 식물성 식용유 사용은 건강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 식용유가 요리의 필수품으로 자리 잡은 지 채 50년도 되지 않았습니다. 우리 조상들은 이런 식물성 유지 없이도 음식 만드는데 아무 문제가 없었습니다. 원래 인류에 있어, 기름이라는 것은 사냥한 동물의 고기에서 부산물로 얻게 되는 동물성 지방이었습니다. 지중해 지역에서 고대부터 요리에 흔하게 사용한 지방은 올리브유가 아닌 돼지비계 기름인 라드(lard)였습니다. 올리브가 식용으로 쓰이기 위해 대량으로 재배된 것은 19세기 이후의 일입니다. 식물성 유지 사용 역사는 짧다 시중에는 정말 많은 식용유가 있습니다. 콩기름(대두유), 옥수수유, 포도씨유, 해바라기씨유, 카놀라유, 건강에 좋다는 올리브유까지 정말 다양한 식용유를 찾아볼 수 있습니다. 그런데 위에서 언급한 기름 중에서 올리브유를 제외한 나머지 기름들은.. 2020. 7. 6.
article thumbnail 지방산 (fatty acid)의 종류와 특징 지방산(fatty acid)을 종류 별로 정리해 보았습니다. 포화지방산(satured fatty acid)과 불포화지방산(unsatured fatty acid) 지방산은 우선 포화(satured) 여부에 따라 포화지방산(satured fatty acid)과 불포화지방산(unsatured fatty acid)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여기서 포화(satured)는 수소(H) 원자가 이미 최대로 결합되어 있어서 더 이상 결합할 수 없다는 의미입니다. 지방산은 탄소(C) 원자들의 사슬로 이루어져 있는데, 지방산 사슬 내에 한 개 이상의 이중결합을 가지고 있는지에 따라 이중결합이 없으면 포화지방산(satured fatty acid), 이중결합이 있으면 불포화지방산(unsatured fatty acid)이 됩니다... 2020. 7. 2.
article thumbnail 고혈압 예방에 불포화지방이 도움이 될까 인터넷에서 '돼지고기 영양성분'으로 검색하다가 상단에 뜬 다음 기사를 보게 되었습니다. "돼지고기는 건강에 어떻게 좋을까?" , 2010.01.29 기사의 요지는 돼지고기는 여러 가지로 몸에 이로운 음식이다는 것인데, 동의할 수 없는 부분이 있네요. "돼지고기는 다른 육류보다 지방이 많아 살찌기 쉬울 것이라 생각하는 사람이 많지만 사실은 그렇지 않다." 지방(fat)을 많이 먹으면 몸속 지방(fat)이 쌓여서 살찌게 된다고 착각할 수도 있는데, 보통 몸을 살찌게 만드는 것은 탄수화물이지, 지방이 아닙니다. 탄수화물이 몸에 들어가면 혈당이 올라가고 혈당을 조절하기 위해 인슐린이 분비됩니다. 인슐린은 혈당을 근육으로 보내고 근육에서는 혈당을 에너지원으로 사용하고 남은 것은 글리코겐으로 저장합니다. 인슐린은 .. 2020. 6. 29.
article thumbnail 코로나19로부터 내 몸을 지키는 방법 코로나를 이기는 최선의 방법은 개인의 면역력을 높이는 것입니다. 잠이 부족하지 않도록 충분히 숙면을 취하고, 최대한 스트레스 안 받게 노력하고, 좋은 음식과 영양제 등으로 몸을 최상의 상태로 만드려고 노력하는 것이 결국 내 몸의 면역력을 높이는 일도 될 것입니다. 1월 20일 국내 첫 코로나 19 확진자가 나왔는데, 벌써 확진자가 5천 명을 넘어섰네요. 내 몸을 지키기 위해서 개인이 할 수 있는 게 무엇일까요? 몇 가지 생각해 보았습니다. 1) 코로나바이러스에 노출되는 환경에 노출되지 위해서 꼭 필요한 경우가 아니면 외출을 삼간다. 2) 밖에 나갈 때는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하고, 사람과 접촉을 최대한 피한다. 3)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장소나 여러 사람들이 이용하는 시설을 피한다. 4) 손을 자주 씻어준.. 2020. 3. 4.